콘텐츠 제작팀과 SAP S/4HANA PP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촬영했던 김민구 강사 겸 컨설턴트와의 인터뷰, 세 번째 영상을 소개합니다. 인터뷰 영상은 순차적으로 공지사항을 통해 소개할 텐데요. 마지막까지 관심 갖고 봐주세요!

그럼, 시작할까요?!

Q. 앞선 인터뷰에서, SAP 프로젝트에 있어 PP 컨설턴트로서 생산방식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좀 더 쉽게 정리해 주신다면요?

A.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고객사에서 어떤 생산방식과 생산전략을 세워야 할지 정해야 합니다. 온라인 교육에서도 이런 부분을 설명드리기도 했는데요.

우선 생산방식은 크게 4가지로 오더생산, 반복제조, 프로세스오더, 칸반방식이 있습니다.

첫째 반복제조는 대량생산에 적합한 생산방식으로, 한 라인에서 기종 변경 없이 음료수면 특정 음료수 한 가지를 반복적으로 대량생산하는 거죠. 시스템 처리도 다른 방식에 비해 편합니다. 예전에는 대기업이 이렇게 많이 했죠. 그런데 오더생산은 작업 지시도 내려야 하고 지시별로 생산실적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프로세스가 더 생기게 되죠. 이에 반해 반복제조는 분석에 있어 평균 값 형태가 많아 세밀한 분석을 하기 어려운 면이 있죠.

여기서 둘째 오더생산은 그날그날 조별, 일별, 시프트별 등으로 작업 지시를 내리는 걸 말합니다. 그래서 과거에 기업이 반복제조를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오더생산으로 구축하는 추세죠. 왜냐하면 생산의 실행보단 분석에 중심이 옮겨졌기 때문이죠.

셋째 프로세스오더는 화학, 케미칼, 정유 등 프로세스 공업에서 많이 쓴다 해서 프로세스오더라고 하는데요. 구조는 오더생산방식과 같습니다. 단지, 프로세스 공업에 적합하게 기준 정보 등이 최적화되어 있다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칸반방식은 생산관리 책을 보면 흔히 도요타 생산방식을 접할 수 있는데요. 이 도요타 생산방식의 일환으로 재고를 쌓아 두지 않는 방식입니다. 즉 적재적소에 자재를 공급하는 JIT(Just In Time) 의미가 큽니다. 이 칸반을 자동차 산업에서 많이 쓰는데요, 공정에 있어 특정 부품이 필요한 예정 시간을 알면 해당 부품 기업에서는 그 시간에 맞춰 자재를 가져오는 거죠. 이런 부분이 칸반의 사이클로 움직이고요. 그 속에서 칸반 컨테이너의 정보가 기록됨으로써 필요한 자재를 자동적으로 주문하거나 창고 간 이동을 하는 등의 명령으로 생산이 진행되는 형태죠. 이 경우 고객사는 다른 방식에 비해 좀 더 효율적인 공간 관리를 할 수 있겠죠.

Q. 생산방식을 잘 알더라도 생산 목적과 전략을 잘 세워야 할 듯하네요. 생산전략에는 어떤 게 있나요?

▽▽▽ 자세한 이야기는, 인터뷰 영상으로 확인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