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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Training and adoption 부서에선 뭘 하나요?? - SAP Korea 파트너의 담백한 인터뷰 | 운영자 / 2020.07.13 | |
콘텐츠 제작팀이 SAP Korea 이종현 파트너를 만났습니다. 그 첫 번째 영상을 소개합니다. 인터뷰 영상은 총 3개입니다. 마지막 인터뷰까지 이 파트너의 담백한 현실 토크! 놓치지 마세요!! [!] 알고 가기, 이번 인터뷰이인 이종현 파트너는 SAP Korea의 Training and adoption 부서에서 근무 중이며, 직무는 Learning Solution Architects의 Senior Consultant입니다. Q.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A. 제 역할이 뭐냐면, SAP가 교육 프로그램만 약 4,000개 정도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적절한 SAP 솔루션 별과 필요한 역량 별로 교육 과정을 매칭하고 조합하는 과정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글로벌 측에서 업데이트가 일어났을 때 그 부분을 관리하고 한국어로 번역하고 그 번역을 리뷰하는 걸 수행하고 있어요. Q. 쭉 - SAP Korea에 있었나요? A. 제가 다녔던 첫 번째 회사는 글로벌 기업이었습니다. 그곳에 다니다 국내 기업을 다녀봐야겠다 싶어서 한국 대기업 인사팀에 경력직으로 갔어요. 그런데 한 2년 정도 지나고 보니 기업 분위기 상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직원 간 평등하지 못하단 생각을 했죠. 직원이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해보기에는 어려웠고요. 그때 제 직급이 대리였는데. 대리급이 할 수 있는 일과 과장급이 할 수 있는 일과 팀장급이 할 수 있는 일이 나눠져 있더라고요. 직급 단계별로 말이에요. 저는 하고 싶은 일이 많았는데… (웃음) 아무리 좋은 취지의 기획을 하더라도 위에서 진행하지 못하게 막으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물론, 그 회사에 계신 분들이 다 좋으신 분들이었고 제게 잘 해주셨어요. 그럼에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다는 건 답답했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은 쉽게 찾을 수 없었어요. 더군다나 첫 회사가 외국계였던 터라 글로벌 기업 분위기는 잘 알고 있었고, 그런 분위기에서라면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옮겼죠. 그렇게 온 곳이 SAP였고 그때부터 쭉 있었어요.
Q. 글로벌 기업에서 일할 때 좋은점은 뭔가요? A. 하고 싶은 걸 다 해볼 수 있는 분위기? (웃음) 앞서 말했듯이, 자신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단계에서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 분위기예요. 회사에서 가이드 주는 프로세스에 적합하기만 하다면요. 그래서 SAP Korea는 사내에서 자유도가 굉장히 높다고 보시면 돼요. 글로벌 기업에서는 직급이란 게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상대방이 임원이든 평사원이든 간에 굉장히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거든요. Q. SAP Korea의 Training and adoption 부서에서 일한다고 하셨었죠. 그렇다면, SAP Training and adoption란 어떤 부서인가요? 그리고 어떤 역할을 해줘야 하나요? A. Training and adoption, 이 팀에서 하는 일은 크게 세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외부교육사업이고 두 번째는 새로운 인력을 위한 교육 그리고 마지막은 SAP Korea 내부 교육 관리를 수행하는 겁니다. 첫 번째, 외부 교육사업의 경우… SAP는 IT, 디지털 산업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기업이고, 고객은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하죠. 예를 들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구매할 때 구축 과정이 필요하다면, 이 과정은 PC에 엑셀 설치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거든요. 구축 기간이 1년 혹은 2년, 투입되는 인원이 몇 백 명 혹은 몇 천 명이 될 수도 있는 규모에요.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그 안에 많은 인력들이 필요합니다. 컨설턴트(Consultant)라든지. 구축을 하려면 프로세스를 세워서 특정 기능을 쓸 건지 말 건지 등을 커뮤니케이션하고 조율할 사람이 필요하거든요. 또 CBO(Customer Bolt-On)라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할 건지와 고객에 맞게 다른 걸 개발할 건지, 이런 걸 판단하고 수행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고객사 입장에서는 내부에서 몇 백억 원짜리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게 되는 건데, 회사 사람들이 이 프로세스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도 잘 알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구축 프로젝트와 관련해 인력 면에서 크게 컨설턴트, 개발자, 소프트웨어를 구매한 고객사의 PI(Process Innovation)분들이 SAP를 제대로 이해해야 해요. 결론적으로 고객사의 구축 프로젝트 관련 주요 인력뿐 아니라 SAP 컨설턴트나 관련 전문직에서도 교육 니즈가 있어, Training and adoption 팀은 이분들을 대상으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새로운 인력을 위한 교육이 필요한 건… SAP 컨설팅 시장은 자바(Java)나 다른 프로그래밍에 비해 굉장히 폐쇄적인 곳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 안에 진입해 전문성을 갖추려는 새로운 분들이 있어요. 대학생과 취준생 처럼요. 또는 실무로 재무나 구매 분야가 현업인 분들도 SAP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 SAP 교육을 찾아서 학습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분들을 위한 교육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하고 있어요. 마지막 세 번째는, 내부 교육으로 동반되는 업무들인데. 교육 콘텐츠가 외부용과 내부용으로 구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내부에 SAP DBS(Digital Business Services)라는 조직이 따로 있고, 이 학습에 대한 콘텐츠들도 관리를 하고 있죠. Q. 그런 기업교육을 하기 위해선 저희와 같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많을 듯한데요? 인터뷰니까, 하고 싶은 말을 간단히 전한다면? A. SAP는 기본적으로 파트너링을 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트너를 중요시하고요. 그래서 파트너사에서 하시는 일은 물론 SAP Korea와 하는 일들까지 모두 잘 돼서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합니다. (웃음) *'SAP Korea 이종현 파트너의 담백한 인터뷰', 첫 번째 영상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 내용도 기다려주세요! :) *본 글은 인터뷰 후 이해를 돕기 위해 정리한 부분으로 실제 인터뷰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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